오늘(7일) 오전 9시 40분 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 19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근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송차량이 암모니아 가스 배관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