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한유총 개학연기 동참 없지만 학부모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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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3.0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 철회'를 요구하면서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나섰는데요.
다행히 충북에선 이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이 없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규모의 집단행동이
지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 사립유치원 3천 800여 곳 가운데
190곳이 개학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투쟁에 동참하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응답을 피한 곳도
전국적으로 290여 곳에 달해
실제 개학을 연기하는 사립유치원은
더 많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충북에선 79곳 사립유치원 가운데
개학 연기 방침에 동참하는 곳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에듀파인 의무도입 대상인
도내 8곳의 사립유치원 가운데
폐원과 휴원을 신청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모두 도입 적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학 연기에 동참하지 않은 지역은
충북을 포함해 대전과 세종,
전북, 전남, 울산, 제주 등
모두 7개 시·도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충북지역 학부모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립유치원의
갑작스런 입장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입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홈페이지에 긴급 돌봄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사립유치원이
아이를 볼모로 삼아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단체행동이
국민 여론과 맞지 않다는 이유에섭니다.
실제 교육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 80% 이상이 사립유치원에 대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무기한 개학 연기'에 대한 진압을 할 경우
폐원 투쟁까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한유총.
도교육청도 사립유치원의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 철회'를 요구하면서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나섰는데요.
다행히 충북에선 이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이 없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규모의 집단행동이
지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 사립유치원 3천 800여 곳 가운데
190곳이 개학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투쟁에 동참하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응답을 피한 곳도
전국적으로 290여 곳에 달해
실제 개학을 연기하는 사립유치원은
더 많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충북에선 79곳 사립유치원 가운데
개학 연기 방침에 동참하는 곳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에듀파인 의무도입 대상인
도내 8곳의 사립유치원 가운데
폐원과 휴원을 신청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모두 도입 적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학 연기에 동참하지 않은 지역은
충북을 포함해 대전과 세종,
전북, 전남, 울산, 제주 등
모두 7개 시·도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충북지역 학부모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립유치원의
갑작스런 입장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입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홈페이지에 긴급 돌봄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사립유치원이
아이를 볼모로 삼아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단체행동이
국민 여론과 맞지 않다는 이유에섭니다.
실제 교육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 80% 이상이 사립유치원에 대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무기한 개학 연기'에 대한 진압을 할 경우
폐원 투쟁까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한유총.
도교육청도 사립유치원의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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