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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택시에 버스까지 요금인상 줄줄이 예상...서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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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2.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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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28일) 충북지역 택시요금 인상 여부가 결정납니다.

택시요금의 기본요금이 2천 800원에서 3천 3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기름값과 대리운전 요금까지 오른 가운데 택시와 버스 요금마저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텁니다.

[리포트]
충북도는 오늘(28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충북지역에서 택시요금 인상은 정확히 6년만입니다.

앞서 도정조정위원회와 물가대책분과위원회에서 택시 요금 인상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재 2천 800원인 기본요금은 3천 300원으로 오르고 시간과 거리요금은 각각 34초와 137미터(m)당 100원씩 책정되는
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오늘 경제정책심의위가 이 안을 그대로 확정할 경우 택시요금은 3월 중 본격 적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시내와 농어촌 지역의 버스요금도 올해 상반기 중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버스요금도 지난 2014년 천 300원으로 오른 뒤 5년째 동결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청주 시내버스 요금을 33%가량 늘린 천 740원, 충주, 제천의 경우 천 880원, 나머지 8개 군 농어촌은 2천 31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조만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중으로 업계 설명회와 주민 공청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될 것에 무게가 실리자 시민들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충북청주경실련 관계자는 "수년째 동결된 택시와 버스요금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통물가 적용 기간이 동시에 이뤄지다보니 서민들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1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택시와 버스의 요금 인상액이 어떻게 책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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