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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바른미래당, 인재 100인 발굴 영입‘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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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2.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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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최근
인재영입 100인 발굴 기획단을
창단했지만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최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재영입 100인 발굴기획단’을
창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당은
중앙당이 지역으로 내려보낸 인물이 아닌
지역 인사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당의 정치적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충북도당이 정한 인재의 기준은
다년간의 봉사활동과
정치인으로서의 도덕성 등입니다.

하지만 창단 이후 오늘(25일)까지
보름이 지나도록
인재영입은 14명에 그쳤습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의
지역 내 정치적기반이 너무 약하다보니
마땅한 지원자가 없는 겁니다.

지원 인원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지원자들의 평균연령입니다.

청년정당을 표방하는 바른미래당 치고
새로 영입된 인재들의 평균연령은 50대 이상.
게다가 이들 중 4명은
전직 기초의원이었습니다.

새인물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

실제로 현재 바른미래당의
충북지역에서의 입지는
그야말로 절벽 끝에 놓인 형국입니다.

당장 내년 총선까지 1년여 앞둔 상황에
지역위원회가 없는 곳이
절반에 달하고 있는 겁니다.

도내 8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청주 청원, 서원, 충주, 제천‧단양을 제외하곤
나머지 지역에는
지역위원회 조차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발굴된 인재들의
연령이 높다는 문제에 대해선
당 내에서도 인식하고 있다”며
“내년 총선까지 인재영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최용수 바른미래당 인재발굴기획단장입니다.

새 인물로 구태정치를 개혁하고,
양당정치를 타파하겠다던
바른미래당의 기치가 희미해지면서
도민들의 지지도 냉담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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