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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늦게까지 술마셔" 딸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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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2.24 댓글0건

본문

자신의 딸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며
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7시 50분 쯤
청주시 가경동 자신의 주택에서
딸의 남자친구 23살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팔에도
자해를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입은 A씨와 B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딸이 남자친구와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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