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꽁꽁’ 얼어붙은 충북 부동산 시장 침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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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2.1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신규 부동산 물량이 쏟아지면서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수년 간 과잉공급사태가 지속되자
매물은 넘쳐나지만 수요자가 없어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매매 가격지수는
97.1로,
부동산 침체기에 접어든
지난 2016년 1월과 비교해
3.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중에서도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사태까지 빚어진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최근 3년 사이 1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자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까
하루라도 빨리 집을 처분하고 싶어하는
판매자는 넘쳐나지만,
실구매자들은
지금 부동산을 구매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관망만하고 있다보니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겁니다.
실제로 충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 2014년 3만 천 800여가구에서
지난해에는 2만 천 900여가구로
5년 새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매매가격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던 전세 시장까지
지난해부터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청주에서만
최대 1만4천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주택이 대거 전세시장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전세 물량은 남아도는 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이른바 '역전세난'까지 현실화 된 겁니다.
부동산 판매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수천만원 이상 떨어져
울며 겨자먹기로 매물로 내놨지만,
이마저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업계는
내년까지 부동산 침체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지역
신규 부동산 물량이 쏟아지면서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수년 간 과잉공급사태가 지속되자
매물은 넘쳐나지만 수요자가 없어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매매 가격지수는
97.1로,
부동산 침체기에 접어든
지난 2016년 1월과 비교해
3.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중에서도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사태까지 빚어진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최근 3년 사이 1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자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까
하루라도 빨리 집을 처분하고 싶어하는
판매자는 넘쳐나지만,
실구매자들은
지금 부동산을 구매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관망만하고 있다보니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겁니다.
실제로 충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 2014년 3만 천 800여가구에서
지난해에는 2만 천 900여가구로
5년 새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매매가격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던 전세 시장까지
지난해부터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청주에서만
최대 1만4천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주택이 대거 전세시장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전세 물량은 남아도는 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이른바 '역전세난'까지 현실화 된 겁니다.
부동산 판매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수천만원 이상 떨어져
울며 겨자먹기로 매물로 내놨지만,
이마저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업계는
내년까지 부동산 침체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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