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충주시민들은 그동안
충주댐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충주댐범시민대책위는 오늘(28일)
충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민들은 국가시책 사업이라는
미명아래 건설된 충주댐으로
지난 34년 동안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2만 서명운동은 물론, 시민궐기대회 등
모든 시민이 단결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책위는
“수자원공사가
충주댐으로 인한 충주시민의 고통은
아랑곳않은 채
34년간 물 값만 챙겨갔다”며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챙겨간 물 값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