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의
소각시설 증설 추진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증설을 위한 절차를 강행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 소재
우진환경개발은
폐기물소각시설 증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열 계획입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일부 지역에서 설명회가 무산돼
재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청주와 증평주민들은
"이곳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는
환경기준인 35 이하를 초과해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며
증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