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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민족의 대명절 설 앞두고 성수품 물가‘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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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1.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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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족의 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설을 앞두고, 성수품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한숨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물가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20만 4천원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9만 9천원과 비교하면
2.3% 오른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평년과 비교해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가격이 10% 가까이 올랐고,
당근 등 일부 채소류 가격도 10~30%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특히 고추의 경우엔
지난해와 비교해 65%
가격이 상승해
1kg 당 3만원 대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수산물 가격도 폭등했습니다.

평균 2천원대였던
물오징어 1마리의 소매가격은
이번 주 5천200원으로,
8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폭염과 냉해 등의 기상이변으로
사과와 배 등
차례상에 쓰이는 과일류까지 폭등했고,
밤과 건대추 등의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나물류는
비교적 양호한 작황을 보여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애호박과 대파, 무 등
일부 품목은 월동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내렸습니다.

유통업계는
설 성수품 고공행진이
다음주 설 연휴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풀 계획입니다.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에
설 준비에 나선
주부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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