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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성 무기명 투서로 동료 숨지게 한 충주 여경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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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1.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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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 투서'로 동료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충주 여경이
파면됐습니다.

충주경찰서는 동료경찰에 대한
음해성 익명 투서를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A경사를 파면했습니다.

무고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A경사는
징계위원회 소명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경사의 투서로
충북경찰청의 감찰을 받던 피 경사는
강압적인 감찰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2017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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