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예천군의회 추태 파문에 충북 지방의회 해외연수‘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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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1.1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경북 예천군의회가
해외연수 추태 파문으로
전 국민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데요.
해외연수를 앞두고 있던
충북지역 의회들도
이번 파문에 불똥이 튈까
일정 강행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괴산군의회는
다음 달 예정된 국외공무연수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괴산군의회는
네덜란드 등 유럽을 돌아볼 계획이었지만
일정 협의 자체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연수에서 현지가이드를 폭행하고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달라'는
부적절한 요구를 했던
예천군의회 파문이 확산되면서
자칫 외유성 지적을 받는
해외연수를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같은 고민에 빠진 것은
괴산군의회 뿐만이 아닙니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도
오는 3월 예정된 국외공무연수 강행을
재검토 하고 있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오는 3월 7박9일 일정으로 예정된
유럽 3개국 국외연수를 두고
내부에선 적절성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지역 의회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지난 2017년
청주지역의 기록적인 물난리 이후
충북도의회가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전국적인 망신을 당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와 더불어
김학철 도의원의 ‘레밍’ 발언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일이 다시 또
재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예천군의회 사태로
여론의 이목이
의원들의 해외연수로 집중된 상황에
‘괜한 불똥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외유성 논란과 혈세낭비 논란 등
해마다 반복되온 해외연수 파문.
이제는 그 고리를 끊어야할 때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경북 예천군의회가
해외연수 추태 파문으로
전 국민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데요.
해외연수를 앞두고 있던
충북지역 의회들도
이번 파문에 불똥이 튈까
일정 강행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괴산군의회는
다음 달 예정된 국외공무연수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괴산군의회는
네덜란드 등 유럽을 돌아볼 계획이었지만
일정 협의 자체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연수에서 현지가이드를 폭행하고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달라'는
부적절한 요구를 했던
예천군의회 파문이 확산되면서
자칫 외유성 지적을 받는
해외연수를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같은 고민에 빠진 것은
괴산군의회 뿐만이 아닙니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도
오는 3월 예정된 국외공무연수 강행을
재검토 하고 있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오는 3월 7박9일 일정으로 예정된
유럽 3개국 국외연수를 두고
내부에선 적절성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지역 의회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지난 2017년
청주지역의 기록적인 물난리 이후
충북도의회가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전국적인 망신을 당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와 더불어
김학철 도의원의 ‘레밍’ 발언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일이 다시 또
재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예천군의회 사태로
여론의 이목이
의원들의 해외연수로 집중된 상황에
‘괜한 불똥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외유성 논란과 혈세낭비 논란 등
해마다 반복되온 해외연수 파문.
이제는 그 고리를 끊어야할 때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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