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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신설보다 문 닫는 학교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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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1.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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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충북지역에는
12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여는데요.

반면 문을 닫는 학교는
이보다 많은 1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이 도시로의
자녀 진학을 선호하고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의 학교들이
잇따라 문을 닫게 됐습니다.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올해 모두 14곳의 학교가 폐지됩니다.

영동 용문중과 황간중,
상촌중 등 3곳의 학교는
모두 신설된 새너울중학교로 통합됩니다.

마찬가지로 충주 강천초는 양성초로,
음성 대장초도 소이초로 통합되면서
오는 3월 1일자로 문을 닫게 됩니다.

병설유치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시골 초등학교가
주변 학교로 편입되면서
병설유치원도 그 영향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충주 강천초 병설유치원은 양성초로,
진천 상신초 병설유치원도
충북혁신도시에 신설하는
서전유치원으로 통합됩니다.

이렇게 폐지되는 병설유치원만해도
모두 다섯 곳에 이릅니다.

학교 운영을 위해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실제 단양의 가평초 병설유치원은
입학을 희망하는 아동이 한 명도 없어
휴원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청주 내곡초와 병설유치원은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된
송절동으로 이전하고,
진천 상신초도 혁신도시로 옮겨갑니다.

도교육청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학령인구 불균형이 가속화되는 데 따른
휴·폐교 반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입니다.

도시와 농촌지역 간의 불균형을 넘어
도심 학교 간의 학생 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따른 격차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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