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막힌 비상구 신고하세요’...충북소방, 신고 포상금 10만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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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1.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제천 화재 참사의 주원인은
건물 내 비상구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충북소방본부가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된 비상구를 신고하면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비상구 파파라치’가
등장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소방본부가
건물의 비상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개정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된 비상구를 신고할 경우
1건당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1건당
5만원이던 포상금이
10만원으로 두배 늘은겁니다.
한 명 당 월 최고 50만원,
연 최고 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비상구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모두
불법행위로 신고 대상입니다.
간편한 신고 방식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신고는 폐쇄된 비상구를
사진으로 찍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서는 현장 점검에 나선 뒤
'신고 포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도소방본부는 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자가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전 불감증 등의 이유로
도내 많은 건물들의 비상구가
관리자의 무관심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소방본부는 포상금액이 늘은 만큼
많은 신고를 통해 비상구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입니다.
충북에선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금제.
늘어난 포상금액 만큼
도민들의 신고가 잇따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제천 화재 참사의 주원인은
건물 내 비상구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충북소방본부가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된 비상구를 신고하면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비상구 파파라치’가
등장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소방본부가
건물의 비상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개정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된 비상구를 신고할 경우
1건당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1건당
5만원이던 포상금이
10만원으로 두배 늘은겁니다.
한 명 당 월 최고 50만원,
연 최고 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비상구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모두
불법행위로 신고 대상입니다.
간편한 신고 방식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신고는 폐쇄된 비상구를
사진으로 찍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서는 현장 점검에 나선 뒤
'신고 포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도소방본부는 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자가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전 불감증 등의 이유로
도내 많은 건물들의 비상구가
관리자의 무관심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소방본부는 포상금액이 늘은 만큼
많은 신고를 통해 비상구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입니다.
충북에선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금제.
늘어난 포상금액 만큼
도민들의 신고가 잇따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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