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가정 어린이, 비흡연 가정보다 니코틴 검출 2.7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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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1.27 댓글0건본문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어린이가
비흡연 가정보다 간접흡연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최대 1년 동안 축적된 니코틴 양을 측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흡연자가 없는 가정 어린이 머리카락의
평균 니코틴 함량은
1밀리그램 당 0.047나노그램인 반면,
흡연자가 1명 이상인 가정의 어린이는
1밀리그램 당 0.127나노그램으로
2.7배 높았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흡연공간을 분리하더라도
간접흡연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다"며
"어린이가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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