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교육청 마음증진센터 전문의 지원자 ‘전무’...인력수급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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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1.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정신 건강 위기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센터가 개원한 이후
8차례나 전문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지난 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집에서도
전문의를 구하진 못했습니다.
전문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센터를 개원한 이후
8차례에 걸쳐 전문의 구인 공고를 했지만
지원자는 전무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월 천 만원으로 책정했던 보수를
천 100만원에서 천 300만원 선으로
대폭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월 보수를 연봉으로 따지면
최고 1억 5천 600만원인 겁니다.
당초 센터는 2명의 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개원 당시 1명밖에
채용되지 않은 이후
남은 한 자리는 여전히 공석인 상황.
센터는 지원자가 없는 것과 관련해
전문의가 원하는 근무여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정신과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문의들의 개업이 늘고
지방 근무와 관공서 근무를 기피한다는 겁니다.
도교육청은 전일제로
제한했던 근무조건을
시간제로 확대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해
재모집에 다시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자살위험 학생에 대한
병원 치료 연계가
눈에 띄게 높아질 정도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음건강증진센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마음건강증진센터에
전문의 인력수급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정신 건강 위기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센터가 개원한 이후
8차례나 전문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지난 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집에서도
전문의를 구하진 못했습니다.
전문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센터를 개원한 이후
8차례에 걸쳐 전문의 구인 공고를 했지만
지원자는 전무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월 천 만원으로 책정했던 보수를
천 100만원에서 천 300만원 선으로
대폭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월 보수를 연봉으로 따지면
최고 1억 5천 600만원인 겁니다.
당초 센터는 2명의 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개원 당시 1명밖에
채용되지 않은 이후
남은 한 자리는 여전히 공석인 상황.
센터는 지원자가 없는 것과 관련해
전문의가 원하는 근무여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정신과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문의들의 개업이 늘고
지방 근무와 관공서 근무를 기피한다는 겁니다.
도교육청은 전일제로
제한했던 근무조건을
시간제로 확대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해
재모집에 다시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자살위험 학생에 대한
병원 치료 연계가
눈에 띄게 높아질 정도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음건강증진센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마음건강증진센터에
전문의 인력수급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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