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018년 충북 주요 사건·사고 결산…존속범죄·잔혹범행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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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12.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또 올해 충북지역에선
유독 강력범죄들이
많이 발생했었는데요.
이어서 연현철 기자가
올해의 사건·사고들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충북지역은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어린 자녀의 목숨을 앗아간
'존속범죄 사건'이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증평모녀 사망사건'과
'옥천 일가족 살해사건'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4월 신변을 비관한 40대 엄마는
세 살배기 딸을 극약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비극은 또 다시 반복됐습니다.
지난 8월 옥천에서
자신의 부인과 10살 미만의 세 자녀를 살해한
4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수억원대 빚에 허덕이면서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도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살인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이밖에도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사건도
끊이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지난 9월 발생한 청주 노래방 화재는
동업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하기 위한 방화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검찰은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50살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를 때리고 성폭행 했다"며
"피해자가 실신한 상태에서
불을 질러 숨지게 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 선 지난 7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온
아내의 전 내연남을 살해한 50대와
그의 외조카, 식당 종업원 등 4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많게는 징역 12년에서
적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배우자 구인광고로 맺어진 노년의 결혼이
혼인신고 20여 일만에
아내가 남편을 살해하는
비운의 결말로 끝난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청주시 봉명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30여 차례 찔려
숨진 사건이었습니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아내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일주일 여만에 결국 덜미를 잡히면서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각종 강력범죄로
지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올해의 사건 사고들.
새해엔 이같은 사건사고가 줄어드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또 올해 충북지역에선
유독 강력범죄들이
많이 발생했었는데요.
이어서 연현철 기자가
올해의 사건·사고들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충북지역은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어린 자녀의 목숨을 앗아간
'존속범죄 사건'이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증평모녀 사망사건'과
'옥천 일가족 살해사건'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4월 신변을 비관한 40대 엄마는
세 살배기 딸을 극약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비극은 또 다시 반복됐습니다.
지난 8월 옥천에서
자신의 부인과 10살 미만의 세 자녀를 살해한
4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수억원대 빚에 허덕이면서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도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살인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이밖에도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사건도
끊이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지난 9월 발생한 청주 노래방 화재는
동업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하기 위한 방화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검찰은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50살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를 때리고 성폭행 했다"며
"피해자가 실신한 상태에서
불을 질러 숨지게 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 선 지난 7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온
아내의 전 내연남을 살해한 50대와
그의 외조카, 식당 종업원 등 4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많게는 징역 12년에서
적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배우자 구인광고로 맺어진 노년의 결혼이
혼인신고 20여 일만에
아내가 남편을 살해하는
비운의 결말로 끝난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청주시 봉명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30여 차례 찔려
숨진 사건이었습니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아내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일주일 여만에 결국 덜미를 잡히면서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각종 강력범죄로
지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올해의 사건 사고들.
새해엔 이같은 사건사고가 줄어드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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