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018년 충북 주요 이슈 결산…지방선거부터 빚투 파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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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2.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2018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요.
올해 충북지역에선 어떤 일들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는지.
김정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최대 이슈는
6.13 지방선거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싹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선거 8전 8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고,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중
민주당 후보가 7곳에서,
한국당은 4곳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선거과정서 불거진 미투 파문으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각종 구설수에 올라
선거에 패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민선 7기 충북도는
‘KTX세종역 신설’논란으로
세종‧호남지역 정치권과
갈등을 빚었던 일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문제도
양 측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몇 달간 접점을 찾지못했지만
양 측은 지난달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턴 충북지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무상으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됐습니다.
청주시는 청원군과의 통합이후
첫 징검다리 연임 시장을 배출했습니다.
올해 초 청주시는
전임 이승훈 시장의 중도하차와
총리실·행정안전부 감사의 여파로
위기를 맞았지만
한범덕 시장의 취임 이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물난리 파문으로
전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충북도의회도 지방선거 이후
이미지 쇄신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들이 직접 차량을 렌트해 운전하는 등
검소해진 해외연수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충북은 첫 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서원대 등 도내 대학들의 각종 비리들과
청주시청사 존치 논란,
SK하이닉스의 2조원대 공장증설,
래퍼 마이크로닷의 빚투 파문 등이
올해의 주요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2018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요.
올해 충북지역에선 어떤 일들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는지.
김정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최대 이슈는
6.13 지방선거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싹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선거 8전 8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고,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중
민주당 후보가 7곳에서,
한국당은 4곳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선거과정서 불거진 미투 파문으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각종 구설수에 올라
선거에 패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민선 7기 충북도는
‘KTX세종역 신설’논란으로
세종‧호남지역 정치권과
갈등을 빚었던 일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문제도
양 측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몇 달간 접점을 찾지못했지만
양 측은 지난달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턴 충북지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무상으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됐습니다.
청주시는 청원군과의 통합이후
첫 징검다리 연임 시장을 배출했습니다.
올해 초 청주시는
전임 이승훈 시장의 중도하차와
총리실·행정안전부 감사의 여파로
위기를 맞았지만
한범덕 시장의 취임 이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물난리 파문으로
전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충북도의회도 지방선거 이후
이미지 쇄신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들이 직접 차량을 렌트해 운전하는 등
검소해진 해외연수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충북은 첫 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서원대 등 도내 대학들의 각종 비리들과
청주시청사 존치 논란,
SK하이닉스의 2조원대 공장증설,
래퍼 마이크로닷의 빚투 파문 등이
올해의 주요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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