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총국이 충북지역 문인인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합니다.

청주KBS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100년의 노래, 영원한 울림’을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보은 출신인 오장환 시인은 1930년대 조선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작품세계를 보여줘 문단에 이름을 알렸고, 권태응 시인은 항일독립운동가로서의 작품들을 선보여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시인과 김사인 시인, 이종수 시인 등의 문인들과 박수연 충남대 교수, 임승빈 청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수록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