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옥천을 거쳐
동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오는 17일 중단됩니다.

이 노선을 운행하는 A여객은
승객 감소에 따른
적자 누적을 이유로
운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2009년 개설돼
하루 5차례 운행됐던 이 노선은
도내 남부에서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시외버스 노선입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승객이 줄면서
최근에는 하루 20여명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