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내년 충북 고교무상급식 시행”…충북도‧교육청,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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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2.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내년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시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북지역 고교생들은
내년부터 민선7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까지
무료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의
6.13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충북지역 고교 무상급식.
예산분담비율 문제를 두고
충북도와 도교육청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고교 무상급식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지만
양 측이 극적으로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은 오늘(10일)
합의서에 공동서명하며
내년 충북지역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할 예정입니다.
또 식품비는
도교육청의 당초 요구대로
충북도와 시·군이 75.7%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도교육청이 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무상급식 총예산
천 597억원 중
1천12억원은 도교육청이,
나머지 585억원은
도와 시·군이 부담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이 한 발씩 양보하면서
이뤄졌다 분석이 나옵니다.
합의안에는
그동안 이 지사가 주장해 온
명문고 육성 계획도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명문고 육성은
김 교육감의 고교평준화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돼
교육청 안팎에선 충북도의 주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지사는 고교무상급식에 대해 한 발 양보하고,
김 교육감은 명문고 육성에 한 발 양보한 셈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충북도와 도교육청.
고교 전면무상급식 추진으로
충북지역 학부모들이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합의 내용은
민선 7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적용돼
시행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내년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시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북지역 고교생들은
내년부터 민선7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까지
무료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의
6.13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충북지역 고교 무상급식.
예산분담비율 문제를 두고
충북도와 도교육청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고교 무상급식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지만
양 측이 극적으로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은 오늘(10일)
합의서에 공동서명하며
내년 충북지역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할 예정입니다.
또 식품비는
도교육청의 당초 요구대로
충북도와 시·군이 75.7%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도교육청이 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무상급식 총예산
천 597억원 중
1천12억원은 도교육청이,
나머지 585억원은
도와 시·군이 부담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이 한 발씩 양보하면서
이뤄졌다 분석이 나옵니다.
합의안에는
그동안 이 지사가 주장해 온
명문고 육성 계획도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명문고 육성은
김 교육감의 고교평준화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돼
교육청 안팎에선 충북도의 주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지사는 고교무상급식에 대해 한 발 양보하고,
김 교육감은 명문고 육성에 한 발 양보한 셈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충북도와 도교육청.
고교 전면무상급식 추진으로
충북지역 학부모들이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합의 내용은
민선 7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적용돼
시행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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