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윤곽’…이번주 심의위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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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2.0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도내 각 시‧군의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상안에 대한 찬반이 엇가리는 가운데
이번주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결과에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오는 13일 청주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청주시의원들은
‘의정비 현실화를 위해선
10%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청주시 심의위는
의정비 인상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2.6% 수준이
적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는
지방의원들의 의정비는
5급 공무원 20호봉에 준하는 수준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도내 일부 지자체들은
인상폭을 대폭 낮춰
청주시 심의위 역시
이를 따르겠다는 겁니다.
실제로 증평군은 지난 6일 심의위를 열고
의정비를 2.6%만 올리기로 했고,
옥천군 역시 같은 비율로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제천시는 의정비 인상폭을 24%,
음성군은 18%로
잠정결정하는 등
의정비 인상에 대해선
지자체마다 입장차가 갈리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할
충북도 심의위 역시
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큰 폭의 인상을 반대하는 위원들은
다른 지자체가 의정비를 올렸다고
재정 상황과 주민 여론 등을 무시하고
형편에 맞지 않게
결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고,
찬성 측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의회에 진출하려면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충북도 심의위는 내일(10일)
인상안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현재 도내 지방의원들의
한달 평균 의정비는 287만원.
이번 주 도내 각 시‧군
의정비 심의위에서 결정될
의정비 인상안에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도내 각 시‧군의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상안에 대한 찬반이 엇가리는 가운데
이번주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결과에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오는 13일 청주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청주시의원들은
‘의정비 현실화를 위해선
10%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청주시 심의위는
의정비 인상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2.6% 수준이
적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는
지방의원들의 의정비는
5급 공무원 20호봉에 준하는 수준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도내 일부 지자체들은
인상폭을 대폭 낮춰
청주시 심의위 역시
이를 따르겠다는 겁니다.
실제로 증평군은 지난 6일 심의위를 열고
의정비를 2.6%만 올리기로 했고,
옥천군 역시 같은 비율로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제천시는 의정비 인상폭을 24%,
음성군은 18%로
잠정결정하는 등
의정비 인상에 대해선
지자체마다 입장차가 갈리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할
충북도 심의위 역시
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큰 폭의 인상을 반대하는 위원들은
다른 지자체가 의정비를 올렸다고
재정 상황과 주민 여론 등을 무시하고
형편에 맞지 않게
결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고,
찬성 측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의회에 진출하려면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충북도 심의위는 내일(10일)
인상안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현재 도내 지방의원들의
한달 평균 의정비는 287만원.
이번 주 도내 각 시‧군
의정비 심의위에서 결정될
의정비 인상안에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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