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BBS가 주최한 '진로체험을 위한 명사와의 만남'에 특별강사로 강단에 올랐습니다.

한 시장은 오늘(4일) 오전 11시 신흥고등학교 강당 하랑관에서 신흥고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 가치 등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한 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남과 생각이 다르다는것을 '틀리다'고 평가할 수 만은 없는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으로 바른 미래를 찾아가는 데에 방식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상상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청춘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