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을 주고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 의원과 박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해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 4월
박 전 의원이 공천을 받기 위해 건넨
2천만원을 받았다가
6일만에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임 의원은
공천과 무관한 특별당비였다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이들 진술의 신빙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들을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