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가
"도교육청은 행정실무원의 경력차별을
방치말고 정상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오늘(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실무원의 보수는 공무원보수체계를
준용하고 있지만
경력 대비 호봉 인정율은
평균 49%"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근무 경력 29년차 조합원의
경력 인정이 4년밖에 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도 있다"며
"도교육청에 호봉 재획정을 요구해 왔지만
수용 불가 입장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은
호봉제 정상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