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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급증…충북도내 학생 147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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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1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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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내 학교에 ‘독감’ 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려 등교하지 못했거나,
현재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이
무려 천 400명이 넘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A형 독감이 급속도로 확산 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독감에 걸린 학생은 초등생 901명과 중학생 379명, 고교생 195명 등 모두 1475명 입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무려 62%나 급증했습니다.

도내 학생 1000명당 8.34명꼴로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1000명당 6.3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독감의 확산속도가 심각하자 각 학교는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열이 37.8도 이상이면 귀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미 지난달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같은 독감의 유행은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른 시점으로
3년 연속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일반적으로 1~2월 중 발령됐지만 2016년과 2017년에는 12월 초에, 올해는 11월 16일 발령됐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두통과 기침, 인후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하지만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48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독감 감염 예방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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