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지인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잠적한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해
검찰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할 예정입니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현재 경찰에서
취합 중인 피해 규모가 정리되는 대로
법무부를 통해
뉴질랜드 당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뉴질랜드 당국의
판단 절차가 남은 만큼
실제 청구와 송환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