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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주장] ‘기준금리 인상’, 충북 부동산시장 위축을 넘어 ‘사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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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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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상으로 가뜩이나 침체된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 위축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된 악재로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현실로 다가오자 부동산시장의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늘면, 곧 주택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가뜩이나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최근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은 침체의 늪을 넘어 사실상 ‘식물 부동산 시장’ 상태입니다.

정부가 일부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8·2 부동산대책에 이은 강도 높은 후속조치가 이어지며 충북의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거래는 실종된 상태입니다.

9월 현재 충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천400여 세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무려 1100세대나 됩니다.

건축업계는 실제 미분양 아파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3-4년 전 대비, 평균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아파값은 폭락 해
집을 팔아도 대출을 갚지 못할 처지에 놓인 이른바 ‘깡통 주택’과 ‘깡통 전세’까지 속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의 ‘악재’를 넘어 ‘사형 선고’나 다름없을 정도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또 “금리 인상이 실물경제에 큰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의 이런 진단, 거시적 측면에서 이뤄진 진단일지는 모르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적어도 충북 경제에서 부동산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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