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도·도교육청, 고교무상급식 이어 자사고 설립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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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11.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고교무상급식에 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교육 현안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충북도가
자사고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급식 분담률을
협상카드로 쓸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 설립 문제를 두고
또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도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선
자사고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재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자사고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자사고를 축소하거나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것이
교육부의 정책인 점을 앞세워
충북도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단체까지 가세했습니다.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명문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에 58곳이나 되는
소위 명문고라는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충북에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충북의 유능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 방관만 하고 있어야 하느냐"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관련 현안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두 기관의 수장인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자
우려와 쓴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충북도가
자사고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고교 무상급식 분담률을
협상 카드로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감사에서도
지자체와 주도권 싸움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질타를 받은 도교육청.
상생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두 기관의 신경전에
도민들의 피로감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고교무상급식에 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교육 현안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충북도가
자사고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급식 분담률을
협상카드로 쓸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 설립 문제를 두고
또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도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선
자사고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재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자사고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자사고를 축소하거나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것이
교육부의 정책인 점을 앞세워
충북도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단체까지 가세했습니다.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명문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에 58곳이나 되는
소위 명문고라는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충북에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충북의 유능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 방관만 하고 있어야 하느냐"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관련 현안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두 기관의 수장인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자
우려와 쓴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충북도가
자사고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고교 무상급식 분담률을
협상 카드로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감사에서도
지자체와 주도권 싸움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질타를 받은 도교육청.
상생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두 기관의 신경전에
도민들의 피로감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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