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내 고교무상급식‘불투명’…협상 기한 다음달 14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1.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내년도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시행에 대해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음달 14일까지
양 기관이 협상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내년도 고교무상급식은 무산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고교무상급식 협상이 5개월이 넘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분담비율입니다.
충북도는 고교무상급식 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비 분담비율을
50대 50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도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 적용된
식품비의 75.7%를 도와 시‧군이 내고
나머지 인건비와 운영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의 주장에 대해
충북도는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열악한 재정난을 호소하는
도내 시‧군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실제로 청주시의 경우
도내 고등학생 4만 4천여명 중
절반이 넘는 2만 6천여명이 재학중이다보니,
도교육청 주장을 수용하게 될 경우
70억원이 넘는 예산이 추가로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도와 시·군, 도교육청 간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내일(26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충북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협상기한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다음달 14일까지입니다.
이 기간까지 양 기관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도 고교무상급식은 무산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10여일 남짓.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최종 협상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내년도 충북지역 고교무상급식 시행에 대해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음달 14일까지
양 기관이 협상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내년도 고교무상급식은 무산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고교무상급식 협상이 5개월이 넘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분담비율입니다.
충북도는 고교무상급식 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비 분담비율을
50대 50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도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 적용된
식품비의 75.7%를 도와 시‧군이 내고
나머지 인건비와 운영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의 주장에 대해
충북도는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열악한 재정난을 호소하는
도내 시‧군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실제로 청주시의 경우
도내 고등학생 4만 4천여명 중
절반이 넘는 2만 6천여명이 재학중이다보니,
도교육청 주장을 수용하게 될 경우
70억원이 넘는 예산이 추가로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도와 시·군, 도교육청 간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내일(26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충북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협상기한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다음달 14일까지입니다.
이 기간까지 양 기관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도 고교무상급식은 무산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10여일 남짓.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최종 협상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