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TX 지연을 야기한
오송역 전차선 단전사고와 관련해
충북도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결과에 따른
배상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오늘(22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공사가 조만간
구체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그 결과가 객관적이라면
충북도가 배상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레일은 어제(21일)
오송역 전차선 단전사고는
인근 고가도로 공사때문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