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서도 열대과일 재배”…쌀 재배가격의 10배‘고소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1.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제 충북에서도
커피나 망고, 무화과 같은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쌀 재배와 비교하면
열대작물 재배가
거의 10배 이상의 고소득을 올려
농가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
무화과는
국내 전체 수확량 60%가
전라남도에 집중될 정도로,
겨울 기후가 따뜻한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올해 청주농업기술센터가
시범 사업을 벌여
청주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커피나 여주, 왕토란 등의 열대작물도
몇해 전부터 충북에서 열리고 있고,
주로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던 한라봉은
지난 2011년부터,
멜론 역시 2012년부터
충북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농업기술연구원 박의광 연구사
이처럼 열대작물이 충북에서 열리는 것은
지구온난화가 주원인입니다.
기상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100년 동안 국내의 평균 기온은
약 1.8도 높아졌습니다.
기상청과 환경부가
올해 2월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남부지방 전체,
2070년에는 한반도 이남이
모두 아열대 기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렇듯 기후가 바뀌어가자
농가들은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쌀과 상추 같은 전통적인 작물보다
열대작물들이 더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3.3㎡ 기준
쌀의 판매가는 만원을 밑돌지만,
뿌리고추 등 열대작물은 10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충북농업기술연구원 박의광 연구사
충북농업기술연구원은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충북지역 농가들이
전략적으로 재배작물을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제 충북에서도
커피나 망고, 무화과 같은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쌀 재배와 비교하면
열대작물 재배가
거의 10배 이상의 고소득을 올려
농가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
무화과는
국내 전체 수확량 60%가
전라남도에 집중될 정도로,
겨울 기후가 따뜻한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올해 청주농업기술센터가
시범 사업을 벌여
청주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커피나 여주, 왕토란 등의 열대작물도
몇해 전부터 충북에서 열리고 있고,
주로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던 한라봉은
지난 2011년부터,
멜론 역시 2012년부터
충북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농업기술연구원 박의광 연구사
이처럼 열대작물이 충북에서 열리는 것은
지구온난화가 주원인입니다.
기상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100년 동안 국내의 평균 기온은
약 1.8도 높아졌습니다.
기상청과 환경부가
올해 2월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남부지방 전체,
2070년에는 한반도 이남이
모두 아열대 기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렇듯 기후가 바뀌어가자
농가들은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쌀과 상추 같은 전통적인 작물보다
열대작물들이 더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3.3㎡ 기준
쌀의 판매가는 만원을 밑돌지만,
뿌리고추 등 열대작물은 10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충북농업기술연구원 박의광 연구사
충북농업기술연구원은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충북지역 농가들이
전략적으로 재배작물을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