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대학교 교수가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비를 타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모 대학교 평생교육원 A교수가
학생 수를 허위로 보고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비를 수급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교수가
그동안 지급받은
연구비 명목의 국가보조금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본적인 조사를 마친 후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되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도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