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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면돌파 선택한 이시종…‘세종에서 충북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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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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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충북지역이
여러 가지 지역 현안문제로
세종시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이시종 충북지사가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시로 인해 충청권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일 열린
제16차 세종특별시지원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 빨대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충청권 일대의
교통뿐만 아니라
기관‧산업‧교육기능 등의
분산배치가 필요하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또 이 지사는
“세계적으로 행정수도와 관문공항 간의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는 세종시가
유일하다”며
청주공항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이 지사의 건의대로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면
최근 제기되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 논란에 대한
세종시 측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논리도
단번에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방5대 공항 중 거점항공사가 없는 곳은
충북밖에 없다”며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의
항공면허를 발급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재부 등 9개 정부부처 위원들이 참석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 논란과
지난 2016년부터 지연되고 있는
에어로K의 항공면허 발급 등에 대해
이 지사가 정부를 상대로
정면돌파를 선택한 겁니다.

이 지사의 작심발언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항공사 허가는 규제개혁을 통해 가능성이 있고,
고속도로 역시 검토가치가 충분이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세종에서 충북을 외친 이시종 충북지사.

이 지사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까지 반영될 수 있을지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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