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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리백화점’ 오명 쓴 청주시…시정혁신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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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0.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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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직원들의 비위와 일탈행위로
‘비리백화점’이라는 오명을 쓴 청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청주시는 시정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이미지 쇄신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하위직 공무원이
간부 공무원을 폭행하는가 하면,
한 상가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또 여성접대부를 유흥업소에 공급한 뒤
돈을 받아 챙긴
일명 보도방을 운영한 공무원까지.

청주시 공무원들이 저지른
비위와 일탈행위들입니다.

이밖에도 청주시의 일부 공무원들은
외부 출장지에서 낮부터 술판을 벌이는가 하면
각종 이권에 개입하다 징계를 받은 공무원도
수두룩합니다.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청주시가 전국 시 단위 지자체 75곳 중
68번째를 기록했던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비리백화점이란 오명을 씻기 위해
청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청주시는
오늘(31일) 시정혁신 3대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시민의 신뢰 회복입니다.

세부추진방안을 살펴보면
청주시는 앞으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저지른 공무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승진 제한 및 전보, 성과상여금 등급 제한 등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여기에 직원 비위행위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직위에 맞는 인성‧청렴교육 과정을 증설하고
게릴라성 암행감찰도
수시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정혁신을 통해
새출발을 선언한 청주시.

청주시의 이번 시정혁신 방안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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