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주장] 이기적, 정치적 의도 내포된 KTX세종역 신설 주장, 비판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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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10.24 댓글0건본문
요즘 충북이 KTX세종역 신설 문제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미 경제성이 떨어져 무산된 바 있는 KTX 세종역 신설 문제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이춘희 세종시장으로 인해 논란이 재점화된 상황에서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됐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겁니다.
정치적 쟁점의 불씨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당겼습니다.
충북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KTX 세종역이 하루라도 빨리 들어서야 한다"고 발언한 겁니다.
오늘(24일)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선 KTX와 관련해 세종역이 포함된 단거리 노선을 신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 역시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고 나선 정치인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호남'지역 의원들입니다.
한국당 등 정계는 이들이 이해찬 대표를 의식해 이같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향후 민주당을 필두로 진보통합 대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표적인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대표의 눈에 띄기 위해 세종역 신설지지 발언을 한다는 겁니다.
이런 관측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이기주의적, 반애국적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종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오송역과 공주역의 정가운데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3년 발표한 역간적정거리는 57km이고, 최소한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42km는 되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의 거리는 43㎞에 불과합니다.
이 사이에 세종역이 들어서면 20km 마다 한번씩 서야되기 때문에 KTX가 저속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겁니다.
KTX세종역 신설되면, 향후 또 다른 지역에서 "역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충청권 갈등을 조장하고, 정치적 목적을 내포한 정치인들의 발언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BS주장입니다.
이미 경제성이 떨어져 무산된 바 있는 KTX 세종역 신설 문제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이춘희 세종시장으로 인해 논란이 재점화된 상황에서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됐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겁니다.
정치적 쟁점의 불씨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당겼습니다.
충북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KTX 세종역이 하루라도 빨리 들어서야 한다"고 발언한 겁니다.
오늘(24일)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선 KTX와 관련해 세종역이 포함된 단거리 노선을 신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 역시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고 나선 정치인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호남'지역 의원들입니다.
한국당 등 정계는 이들이 이해찬 대표를 의식해 이같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향후 민주당을 필두로 진보통합 대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표적인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대표의 눈에 띄기 위해 세종역 신설지지 발언을 한다는 겁니다.
이런 관측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이기주의적, 반애국적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종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오송역과 공주역의 정가운데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3년 발표한 역간적정거리는 57km이고, 최소한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42km는 되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의 거리는 43㎞에 불과합니다.
이 사이에 세종역이 들어서면 20km 마다 한번씩 서야되기 때문에 KTX가 저속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겁니다.
KTX세종역 신설되면, 향후 또 다른 지역에서 "역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충청권 갈등을 조장하고, 정치적 목적을 내포한 정치인들의 발언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BS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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