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청주공장 근로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근절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LG하우시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모임'은
오늘(1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피해자 모임은
"팀장·실장 등이
직장 내 특정 근로자 6명을
오랜기간 따돌렸고
투명인간 취그했다"며
"해당 팀에서만
2016년부터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15명이 퇴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조속한 실태 조사와
진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LG 그룹 본사에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