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실습시간을 허위로 이수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혐의로
충북도의회 소속
61살 A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2015년 법정 사회복지 현장 실습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않고
허위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군의원이었던 A의원은
복지시설에서 발급한 실습 확인서를
재학중이던 중원대와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의원에게 확인서를 발급한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관계자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한
A의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중원대 전 총장을 입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