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도 3년만에 국감…강호축 등 현안 도마위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충북도 3년만에 국감…강호축 등 현안 도마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10.1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가 3년만에 국정감사를 받았는데요.

강호축 개발 계획과
제천화재참사, KTX세종역 논란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2018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16일) 충북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국감에서 주요쟁점이 된 것은
강호축.

강호축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경제발전 벨트로,
경부축과 대비대는 개념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감장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강호축이 완성되면
강원과 호남 간 끊어진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의 요청에 여야 의원들은
대부분 공감을 표하며
충북도의 강호축 개발사업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만
이어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와 관련해
충북지역의 열악한 방재 안전 체계도
다뤄진 겁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은 국감에서
"충북은 지난해 제천 화재 참사와
올해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었음에도
안전에 대한 투자도,
적절한 대비도 하고 있지 않다"며
"방재안전 공무원 충원과
재난안전 메뉴얼 개편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충북은 2013년 정부의
방재안전직 전문 공무원 신설 이후 현재까지
13명에 불과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방재안전직 전문 공무원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에대해 이 지사는
충북이 방재안전직 전문 공무원의 숫자가
부족해보이지만,
타 시‧도의 경우엔
한 광역자치단체 내에 속한 시‧군의 숫자가
충북보다 많기 때문에 비율은 비슷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밖에도 이번 국감에서는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충청권 지자체의 합의가 절실하다는 지적과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감을 마치게 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