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비상벨 관련 조례를 만든 지자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만 천여 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5곳은 근거 조례를 마련했지만
충북을 포함한 나머지 지자체는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예방과 관련한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