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각종 사건 사고 다발지역인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유흥가와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원룸밀집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디자인(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합니다.

셉테드는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를 분석해
환경을 바꾸는 환경디자인 설계기법입니다.

청주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 지역의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경동에는 자연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휴게공간과
옹벽 벽화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로고젝터 등이 설치 됩니다.

또
보행자 편리성과 차량 속도 감속을 위해
인도와 비슷한 높이의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이면도로에
인도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구룡리에는
마을안전지킴이집을 마련하고
CCTV·비상벨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꽃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및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존 조성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범용 가스 덮개,
주차장 반사시트 및 안심거울 설치 사업도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내년에
상당구 용암광장과 흥덕구 하복대,
서원구 중앙여고 주변을 대상으로 한
셉테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