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서도 태풍 ‘콩레이’로 각종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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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10.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전국에 3명의 사상자와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충북지역도 그 영향권에 들어
건물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산간에 720㎜가 넘는
물 폭탄을 쏟아낸 태풍 '콩레이'.
충북도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 전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주말간
강수량은 추풍령 174㎜,
영동 130㎜, 괴산 95㎜,
청주 88㎜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진 비와
날아갈 것만 같은 강풍으로
도내 곳곳에서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지난 6일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한
충북국제교육원의 잣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지면서
민가 지붕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청각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요양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즉시 나뭇가지를 철거하고
파손된 지붕은 임시 교체해
응급처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날 오전 청주시 봉명동의
한 건물에서도
강풍으로 외벽 샌드위치 패널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도내 축제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6일 오전
강한 비바람으로
농산물 판매 부스 8개와
설치된 대형 조형물이 쓰러졌습니다.
결국 청주시는 안전사고 우려로
축제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날 오전 9시
임시 휴장을 결정했습니다.
충북도에 접수된 태풍 피해는
시설물 쓰러짐 1건과
수목 전도 7건 등
모두 8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늘길도 막히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편 등 6편이 결항됐습니다.
'콩레이'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한반도에서 멀어졌지만
여름 태풍보다 무서운
'가을 태풍'이 계속 등장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전국에 3명의 사상자와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충북지역도 그 영향권에 들어
건물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산간에 720㎜가 넘는
물 폭탄을 쏟아낸 태풍 '콩레이'.
충북도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 전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주말간
강수량은 추풍령 174㎜,
영동 130㎜, 괴산 95㎜,
청주 88㎜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진 비와
날아갈 것만 같은 강풍으로
도내 곳곳에서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지난 6일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한
충북국제교육원의 잣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지면서
민가 지붕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청각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요양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즉시 나뭇가지를 철거하고
파손된 지붕은 임시 교체해
응급처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날 오전 청주시 봉명동의
한 건물에서도
강풍으로 외벽 샌드위치 패널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도내 축제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6일 오전
강한 비바람으로
농산물 판매 부스 8개와
설치된 대형 조형물이 쓰러졌습니다.
결국 청주시는 안전사고 우려로
축제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날 오전 9시
임시 휴장을 결정했습니다.
충북도에 접수된 태풍 피해는
시설물 쓰러짐 1건과
수목 전도 7건 등
모두 8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늘길도 막히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편 등 6편이 결항됐습니다.
'콩레이'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한반도에서 멀어졌지만
여름 태풍보다 무서운
'가을 태풍'이 계속 등장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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