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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인구절벽 가속화’…충북 출생아 <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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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9.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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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인구절벽현상 가속’…충북 출생아보다 사망자 더 많아
[앵커멘트]
사상 처음으로 충북지역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등
인구절벽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출산률과 직결되는 혼인 건수가 줄고
이혼 건수가 늘어나면서
충북지역의 출산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누적 사망자 수는
6천800여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9%, 500여명이 늘어났습니다.

충북지역 사망자 수는
지난 2015년 만 600여명 수준이었지만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만 천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올해 7월까지 충북지역의 출생아 수는
6천 5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8% 줄어들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은 겁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사망자 수와는 반대로
출생아 수는 꾸준히 감소세입니다.

지난 2012년
만 5천여명에 수준이었던 출생아 수는
해마다 천명가량 줄어들면서
지난해에는 만 천 400여명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충북지역 출생아 수는
만 천명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처럼 출산률이 줄어드는 이유는
혼인건수가 줄고, 이혼건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연간 충북지역 혼인 건수는 역시
지난 2012년에는 9천 300여건에 달했지만
5년 사이 8천여건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게다가 이혼 건수 역시 사상 최대치인
3천 700여건을 기록하며
출산률 저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가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률’ 역시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늘고 출생아수는 줄어들면서
현실화 된 인구절벽현상.

정부와 충북지역 지자체들의
특단의 인구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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