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미미쿠키’ 판매업주 경찰 자진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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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10.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우리 농산물로 만든 쿠키로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미미쿠키'.
알고보니 대형마트 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미미쿠키 판매업주의
불법의혹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에 위치한 '미미쿠키'.
베이킹을 전공한 30대 부부는
아기 태명인 '미미'를 상호로 내세워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홍보해 왔습니다.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유기농 수제 디저트 판매점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미미쿠키'가 대형 유통업체 제품을
포장만 바꿔 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업체 측은
"같은 곳에서 냉동 생지를
납품 받은 것일 뿐
완제품을 재포장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쿠키 뿐만 아니라
롤케이크도 시중 제품과 같다는
의혹이 더해진겁니다.
업체 측은 결국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고발 글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로 마카롱과
쿠키를 만들었다'고
홍보했던 '미미쿠키'.
업주와 소비자들 간의 분쟁이 고조되자
음성군은 영업점에 대해
고발 조치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미미쿠키' 영업점을 압수수색해
거래 장부와 판매 내역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에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을 해왔던 '미미쿠키'에 대해
경찰은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이들 부부는
이르면 오늘(1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경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쿠키로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미미쿠키'.
알고보니 대형마트 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미미쿠키 판매업주의
불법의혹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에 위치한 '미미쿠키'.
베이킹을 전공한 30대 부부는
아기 태명인 '미미'를 상호로 내세워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홍보해 왔습니다.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유기농 수제 디저트 판매점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미미쿠키'가 대형 유통업체 제품을
포장만 바꿔 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업체 측은
"같은 곳에서 냉동 생지를
납품 받은 것일 뿐
완제품을 재포장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쿠키 뿐만 아니라
롤케이크도 시중 제품과 같다는
의혹이 더해진겁니다.
업체 측은 결국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고발 글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로 마카롱과
쿠키를 만들었다'고
홍보했던 '미미쿠키'.
업주와 소비자들 간의 분쟁이 고조되자
음성군은 영업점에 대해
고발 조치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미미쿠키' 영업점을 압수수색해
거래 장부와 판매 내역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에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을 해왔던 '미미쿠키'에 대해
경찰은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이들 부부는
이르면 오늘(1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경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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