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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추석 연휴간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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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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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이지만
올 추석에도 충북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26일)
오후 6시 15분 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4층 건물 노래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업주 47살 A씨가 숨지고
동업자 50살 B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의 머리에서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건물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6시 25분 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3천 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낳았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25일 새벽 2시 25분 쯤
청주시 율량동 동부우회도로를 달리던
26살 C씨의 스포츠카가
도로변 모래주머니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26살 D씨의 스포츠카가
C씨의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도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D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4%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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