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수학여행 비용이 300만원...‘비싸도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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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9.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학창시절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
다들 갖고 계실텐데요.
일부 학교의 수학여행 비용이
비싸도 너무 비싸
학생들 간 위화감과 박탈감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수학여행 경비 학교 명단'을 살펴보면
전국 97개 학교에서
184건이 백만원이 넘는
고액 수학여행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에서는 최근 3년간
2개 초등학교와
2개 고등학교에서
7건의 고액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내 한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한 명당
평균 수학여행 경비만 270만원.
300만원을 내고
수학여행을 간 학교도 있습니다.
충북 도내 초중고교의 평균
수학여행 비용인 24만 9천원의
열 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도내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적게는 148만원에서
많게는 245만원의
경비를 학생들에게 거둬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학여행 경비가 워낙 고액이다보니
학생의 일부만 참여하는 등
수학여행의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석 여부에 따라
학생들 간 위화감 조성과 박탈감을
안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자입니다.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수학여행이
일부 학생들을 위한 여행으로
전락하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
다들 갖고 계실텐데요.
일부 학교의 수학여행 비용이
비싸도 너무 비싸
학생들 간 위화감과 박탈감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수학여행 경비 학교 명단'을 살펴보면
전국 97개 학교에서
184건이 백만원이 넘는
고액 수학여행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에서는 최근 3년간
2개 초등학교와
2개 고등학교에서
7건의 고액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내 한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한 명당
평균 수학여행 경비만 270만원.
300만원을 내고
수학여행을 간 학교도 있습니다.
충북 도내 초중고교의 평균
수학여행 비용인 24만 9천원의
열 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도내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적게는 148만원에서
많게는 245만원의
경비를 학생들에게 거둬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학여행 경비가 워낙 고액이다보니
학생의 일부만 참여하는 등
수학여행의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석 여부에 따라
학생들 간 위화감 조성과 박탈감을
안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자입니다.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수학여행이
일부 학생들을 위한 여행으로
전락하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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