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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기침체로 온정 손길 급격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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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9.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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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지역 이웃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 등으로
후원이 급격히 줄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추석을 앞두고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사랑의 열매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억 천만원을 모금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전,
4억 9천만원과 비교하면
엄청난 액수가 줄었습니다.

청주시에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업체와 기관의
후원 건수는 5건,
4천만원 가량입니다.

후원한 물품은 4천만원 가량인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년 같으면 개인과 병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고작 3곳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2년 사이
후원 업체 수가 줄면서
금액도 확연히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지역 9개 기관과 업체 등에서
5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울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지난해에는 5개 기관에서
4천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고
올해는 이보다 수백만원이
더 감소한 겁니다.

이처럼 기부가 위축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경기 침체로
기업 후원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이
결정타라고 분석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이웃에 대한 온정마저
얼어붙은 것은 아닐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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