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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나들가게’ 180개 간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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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9.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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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육성된
'나들가게' 10곳 중 3곳은 간판을 내렸다.

국회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나들가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습니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올해 7월까지 개설된 나들가게는
전국 만 천473개,
이 중 32.2%에 해당하는
3천 696개가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충북의 경우 639개가 개점했으나
현재까지 운영되는 곳은
71.8%인 459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들가게 폐업 이유는 31.6%가
일반슈퍼 전환,
타 업종으로의 전환 27.1%,
편의점 전환이 23.7%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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