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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장애 딸아이, 쓰레기더미 방에 방치하고 굶긴 아버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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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9.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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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6살짜리 딸아이를
쓰레기더미가 쌓인 방에 방치하고 굶기기까지 한
비정한 4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박우근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중국음식점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1월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지적장애 3급인 6살 배기 친딸을
아침 8시30분쯤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쓰레기가 쌓인 방 안에
혼자 있게 하면서
먹을 것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딸 아이에 대한 아버지 A씨의 이같은 방임은
2월 초까지
매일 반복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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