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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지역 자살률 전국 1위…지자체 예방사업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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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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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16년 충북은
자살률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됐는데요.

충북지역 보건당국의 예방사업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충북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충북에서는 모두 51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255명으로
도내 전체의 49%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충북지역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32.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25.6명보다
7.2명이나 더 많은 수칩니다.

하지만 충북지역 기관단체들은
전국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된 후 2년이 지났지만
예방사업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살 예방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사업비는
고작 2천3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자치단체의 규모가 비슷한
강원이나 충남 등의 1억 4천여만원과 비교해보면
7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인 겁니다.

또 충북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총 정원 17명 가운데
자살 예방사업 전담 인력은
5명에 불과해
보건복지부가 요구하는 사업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서트]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충북도의원입니다.

전국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오명을 쓴 충북.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자체 등 보건당국의 대책 강구가
절실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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