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종역 신설은 정치적 주장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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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9.13 댓글0건본문
최근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충북도가
신중한 대응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오늘(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세종시 신설을 거론한 것에 대해
충북도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대응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종역 신설 문제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에서
달라진 것이 없고,
이 시장 등의 발언은
정치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작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시·도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한
공약성 발언을 뒤집을 만큼
상황이 변화된 것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타당성 재조사가 추진되는 등
행정절차가 시작된다고 판단되면
강력한 저지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충북도의
이같은 신중한 모습과 달리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긴급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실상 중단했던
비대위를 재가동하기로 하는 등
격앙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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